Jackie on Nostr: 내가 올인을 해야 할지 아닐지 아직 결정하지 못 한 사안이 하나 ...
내가 올인을 해야 할지 아닐지 아직 결정하지 못 한 사안이 하나 있는데. 너무 어려운 거라서 이걸 밀어붙이려면 정말 내가 가진 모든 자원들을 다 집중해서 일이 “되게” 만들기 위한 경로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지 못 할 거면 아예 시작을 안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는.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미친짓이 있는데, “미친거 아냐?”(positive) 소리를 들어도 어떻게든 밀어붙여서 결국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유형의 일과 “니가 정말 미쳤구나”(negative) 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극도로 힘들어지는 유형의 일이 있다. 위대한 혁신을 꿈꾸는 수많은 모험가들이 전자를 꿈꾸며 자기 프로젝트에(사업이라든지) 뛰어들지만 결국은 후자를 피하지 못 하고 처참한 실패만 맛보는 경우도 많다.
나도 예전에 그런 꿈들을 가져본 적이 있었는데 그런 꿈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내가 충분한 신뢰 자원을 확보한 상태가 아니여서 결국 누구의 지지도 얻지 못 했었다. 그냥 내가 워낙 고집이 세니까 그걸 도저히 말릴 수는 없고 홀로 걱정을 하다 하다 밤에 잠이 안 와서 결국 하나님께 쟤 좀 말려달라고 기도를 올리게 되는...그런 철없는 반항 같은 수준.
세상의 상식에 반하는 어떤 시도를 목격할 때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이 행위자의 판단을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인 듯 하다. 누구나 자기 주관대로 어떤 말이든 지껄일 수 있고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는 시대에 그저 “튀기만 하는” 짓을 하기란 참 쉽고 그 중에서 정말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행동들의 비율은 사실 그리 높지 않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 평가에 냉정하므로, 결국 내가 올인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은 ‘절망적인 수준으로 혹독한 평가를 받고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의지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yes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의 여부인듯... 조금이라도 마음이 걸린다면 그건 굳이 추진할 필요가 없는 일일지도.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미친짓이 있는데, “미친거 아냐?”(positive) 소리를 들어도 어떻게든 밀어붙여서 결국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유형의 일과 “니가 정말 미쳤구나”(negative) 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극도로 힘들어지는 유형의 일이 있다. 위대한 혁신을 꿈꾸는 수많은 모험가들이 전자를 꿈꾸며 자기 프로젝트에(사업이라든지) 뛰어들지만 결국은 후자를 피하지 못 하고 처참한 실패만 맛보는 경우도 많다.
나도 예전에 그런 꿈들을 가져본 적이 있었는데 그런 꿈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내가 충분한 신뢰 자원을 확보한 상태가 아니여서 결국 누구의 지지도 얻지 못 했었다. 그냥 내가 워낙 고집이 세니까 그걸 도저히 말릴 수는 없고 홀로 걱정을 하다 하다 밤에 잠이 안 와서 결국 하나님께 쟤 좀 말려달라고 기도를 올리게 되는...그런 철없는 반항 같은 수준.
세상의 상식에 반하는 어떤 시도를 목격할 때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이 행위자의 판단을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인 듯 하다. 누구나 자기 주관대로 어떤 말이든 지껄일 수 있고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는 시대에 그저 “튀기만 하는” 짓을 하기란 참 쉽고 그 중에서 정말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행동들의 비율은 사실 그리 높지 않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 평가에 냉정하므로, 결국 내가 올인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은 ‘절망적인 수준으로 혹독한 평가를 받고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의지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yes가 나오는지 안나오는지의 여부인듯... 조금이라도 마음이 걸린다면 그건 굳이 추진할 필요가 없는 일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