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딸바 on Nostr: [피앗 마인드와 시간 선호]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
[피앗 마인드와 시간 선호]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권할 때가 있다.
"비트코인 좀 들여다봐~"
특히 ㄱㅈ같은 상사 밑에서 인격 모독, 월급에 비해 너무 어마어마해보이는 것들, 사회생활에 현타 씨게 맞은 동료 직원들이 이래가지고 나중에 저 뭐할 수나 있을까요? 하소연할때.
그러다가 보면 100명중 한두명은 간간히 비트코인을 꽤 깊게 관심가지고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달, 두달 지켜보면 몇가지 중요한 질문과 코멘트도 하고 (명목화폐가 진짜 문제네요. 비트코인은 괜찮은 솔루션이네요 등등) 콜드월렛까지 주문을 알아보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오늘도 권위적+감정적+배울것없음 3콤보를 갖춘 상사의 폭언을 듣고 어깨힘이 쭉 빠진 동료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국 잠깐왔다 갈놈이잖아요. 그니까 단시간 안에 뭐라도 보이는 성과내야하니 저렇게 ㅈㄹ맞게 구는거겠죠." 라고 하길래
"그래요. 그게 결국 시간 선호문제에요. 1년 있다가 갈 놈이 뭔 거창한 목표가 있겠어요? 그저 눈에 잘 띄는 전시행정이나 실컷 하고, 위에 잘 보이고, 스탁옵션 많이 받고 하려면 되는 일이건 ㅂㅅ같은 일이건 팀원들 쥐어짜는게 그 인간의 최선 전략아니겠어요? 그러다가 짤리거나 몸값 올랐다 싶으면 또 다른 곳 가서 똑같이 그러고 있겠죠. 임기제 정치인이나 다름없음. 단기적 시간 선호가 사회를 망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비트코인 괜찮죠. 시간 선호가 낮아지는 경험을 합니다."
(이 말이 중요)
"아..네..근데 ㅎㅎ 비트코인이 당장 제 삶에 별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서요...^^"
되새겨본다. "당장" 삶에 도움이 안된다라...흠...
이해는 십분가면서도 '결국 여기서 막히는구나'라는 기분에 좀 거시기하다.
더 길게 쓰려했으나 나가야해서 황급히 마무리🥲
예전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권할 때가 있다.
"비트코인 좀 들여다봐~"
특히 ㄱㅈ같은 상사 밑에서 인격 모독, 월급에 비해 너무 어마어마해보이는 것들, 사회생활에 현타 씨게 맞은 동료 직원들이 이래가지고 나중에 저 뭐할 수나 있을까요? 하소연할때.
그러다가 보면 100명중 한두명은 간간히 비트코인을 꽤 깊게 관심가지고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달, 두달 지켜보면 몇가지 중요한 질문과 코멘트도 하고 (명목화폐가 진짜 문제네요. 비트코인은 괜찮은 솔루션이네요 등등) 콜드월렛까지 주문을 알아보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오늘도 권위적+감정적+배울것없음 3콤보를 갖춘 상사의 폭언을 듣고 어깨힘이 쭉 빠진 동료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국 잠깐왔다 갈놈이잖아요. 그니까 단시간 안에 뭐라도 보이는 성과내야하니 저렇게 ㅈㄹ맞게 구는거겠죠." 라고 하길래
"그래요. 그게 결국 시간 선호문제에요. 1년 있다가 갈 놈이 뭔 거창한 목표가 있겠어요? 그저 눈에 잘 띄는 전시행정이나 실컷 하고, 위에 잘 보이고, 스탁옵션 많이 받고 하려면 되는 일이건 ㅂㅅ같은 일이건 팀원들 쥐어짜는게 그 인간의 최선 전략아니겠어요? 그러다가 짤리거나 몸값 올랐다 싶으면 또 다른 곳 가서 똑같이 그러고 있겠죠. 임기제 정치인이나 다름없음. 단기적 시간 선호가 사회를 망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비트코인 괜찮죠. 시간 선호가 낮아지는 경험을 합니다."
(이 말이 중요)
"아..네..근데 ㅎㅎ 비트코인이 당장 제 삶에 별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서요...^^"
되새겨본다. "당장" 삶에 도움이 안된다라...흠...
이해는 십분가면서도 '결국 여기서 막히는구나'라는 기분에 좀 거시기하다.
더 길게 쓰려했으나 나가야해서 황급히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