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텔 on Nostr: 우린 타인을 위해서 진정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어느 한 순간도 ...
우린 타인을 위해서 진정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어느 한 순간도 타인의 위치에 설 수 없고, 이해라는 것도 결국은 착각으로 얼룩진 '나의 생각'일 뿐인걸까.
너의 입장에 서는 것 보다도 더욱 너를 이해할 수 있는게 너의 이야기를 듣는 것인건 아닐까. 결국 소통과 대화보다 더 이해에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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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54:07Event 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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