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베 on Nostr: 주디스 버틀러 아들이 '내가 가족 관련해서 제일 힘들었던 건 ...
주디스 버틀러 아들이 '내가 가족 관련해서 제일 힘들었던 건 엄마가 둘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보호자 둘이 모두 학자라는 사실이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 개웃기네
그치..아무리 생각하고 추론하고 논리적 가설을 세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집에 들어갔더니 학자가 둘 있으면 좀 큰일이지... 노을이 예쁘다는 말에 어떤 시인이 '밥 먹을 때만은 일 얘기 하지 맙시다'고 반응했다던 일화 생각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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