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tar on Nostr: 술이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원래 악한 사람을 술이 ...

술이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원래 악한 사람을 술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오태민은 나에게 비트코인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좋은 스승이었기에 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였는데, 최근 술을 몇사발은 들이킨 듯이 밑바닥을 다 보여준 그의 모습에 더 이상 침묵할 수만은 없을 듯하다. 하지만 이런 반전 또한 인생의 교훈으로 삼을 만하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일찍이 간파한 손센세는 역시 인생 산전수전을 다 겪은 손무식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리스펙하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