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otsee on Nostr: 어릴 적 부터 반골기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나 ...
어릴 적 부터 반골기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나 아조씨. 겉으로 보기엔 사람 좋아보이고 배도 나오고 푸근한 곰돌이 푸 지만 사실은 뼛속까지 다른 사람 말 안듣는 반골이지 ㅋㅋㅋ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반골일 수 밖에 없었던거 같음. 똥수저 아니 하층민으로 태어나면 어쩔 수 없이 주변에 영향을 받으며 살게 되는데 여기서 계속 주변인들의 가스 라이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공부는 해도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공장이나 빨리 다녀라
돈은 말이야 나쁜 짓 해서만 벌 수 있는 거야
이 사회 시스템이 망해서 우리는 아무리 해도 안 돼. 그냥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냥 여기 사는 거야 받아들여
그렇게 성공하기 쉬었으면 나도 했겠다
그냥 살어 넌 뭔 놈의 생각이 그래 많냐?
대충해~ 아무리 열심히 해 봐도 어차피 우리는 받는 돈 똑같애~
이런 가스 라이팅에서 어릴적부터 인격을 형성하다 보면 당연히 하층민들의 소프트웨어를 머리에 탑재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에겐 유전적인 반골기질과 함께 걸어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훌륭한 도서관이 집 주변에 있었고, 이 덕분에 주변 사람들의 말은 쌩까고 좋은 글들을 보면서 수저 색을 바꾸어 나갈 마인드셋을 탑재할 수 있었다(그래서 지금도 새 집을 살 때면 항상 도서관의 위치를 본다).
아마 나처럼 유전의 축복이나 환경의 축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그들의 부모가 그랬듯이 마찬가지로 자신의 수저색응 유지하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았겠지.
그렇기에 바닥부터 올라온 사람들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이로인해서 ‘반골’ 이다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것이다.
이쯤되면 반골이 무슨 의미인지 느낌이 올꺼다. 사실 반골이란 타임의 생각을 무분별하게 안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즉 너는 독립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칭찬이다.
세상의 반골들이여 쓸때없이 순응하지 말고 계속 자신의 길을 뚜벅 뚜벅 꾸준히 걸어 나아가라.
다함께 외쳐보자. 니 생각 알빠노.
https://m.blog.naver.com/ajotsee/223205632909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반골일 수 밖에 없었던거 같음. 똥수저 아니 하층민으로 태어나면 어쩔 수 없이 주변에 영향을 받으며 살게 되는데 여기서 계속 주변인들의 가스 라이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공부는 해도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공장이나 빨리 다녀라
돈은 말이야 나쁜 짓 해서만 벌 수 있는 거야
이 사회 시스템이 망해서 우리는 아무리 해도 안 돼. 그냥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냥 여기 사는 거야 받아들여
그렇게 성공하기 쉬었으면 나도 했겠다
그냥 살어 넌 뭔 놈의 생각이 그래 많냐?
대충해~ 아무리 열심히 해 봐도 어차피 우리는 받는 돈 똑같애~
이런 가스 라이팅에서 어릴적부터 인격을 형성하다 보면 당연히 하층민들의 소프트웨어를 머리에 탑재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에겐 유전적인 반골기질과 함께 걸어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훌륭한 도서관이 집 주변에 있었고, 이 덕분에 주변 사람들의 말은 쌩까고 좋은 글들을 보면서 수저 색을 바꾸어 나갈 마인드셋을 탑재할 수 있었다(그래서 지금도 새 집을 살 때면 항상 도서관의 위치를 본다).
아마 나처럼 유전의 축복이나 환경의 축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그들의 부모가 그랬듯이 마찬가지로 자신의 수저색응 유지하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았겠지.
그렇기에 바닥부터 올라온 사람들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이로인해서 ‘반골’ 이다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것이다.
이쯤되면 반골이 무슨 의미인지 느낌이 올꺼다. 사실 반골이란 타임의 생각을 무분별하게 안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즉 너는 독립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칭찬이다.
세상의 반골들이여 쓸때없이 순응하지 말고 계속 자신의 길을 뚜벅 뚜벅 꾸준히 걸어 나아가라.
다함께 외쳐보자. 니 생각 알빠노.
https://m.blog.naver.com/ajotsee/22320563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