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人 / Weirdo Whoever on Nostr: 그러고보니 중세 시대의 음유시인은 단순히 마을과 마을을 ...
그러고보니 중세 시대의 음유시인은 단순히 마을과 마을을 떠돌며 "잼얘"를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전 설화의 명맥을 잇는 한편 머나먼 땅의 소식을 전해주는 정보통 역할을 해줬다는 설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바드라는 클래스는 단순히 "딴따라" (비하적인 발언) 뿐만 아니라, 기자나 장서가 등으로 해석하는 것도 퍽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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