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강아지 on Nostr: '직접 주체적으로 나가기보다는 간택받아서 누군가에 의해 ...
'직접 주체적으로 나가기보다는 간택받아서 누군가에 의해 밖으로 나오고 싶은 욕구'
'미묘한 수동성의 추구'
그래서 근대문학 로맨스 3대장 (브론테 자매, 제인 오스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게 <오만과 편견>이구나... <오만과 편견>은 (서로의 성장과는 별개로) 시골에서 똑똑하고 예쁜 리지가 다아시랑 좋은 관계를 맺어서 밖으로 나가는 이야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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