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ptheBITCOIN on Nostr: 30년전 만해도 버스안에서 담배피는게 당연했습니다. 90년대 ...
30년전 만해도 버스안에서 담배피는게 당연했습니다.
90년대 후반엔 016은 019쓰는 친구한테 문자를 보낼 수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년 전만해도 전화번호부에 전국민 전화번호와 이름이 공개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훗날 느낄 것입니다.
너와 내가 거래하는데 화폐의 이동은 너와 나한테서만 발생하면 된다는걸.
당연해야만 하는 것을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게 당연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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