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isgood on Nostr: 풀노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 풀노드&채굴자에 대한 오해를 ...
풀노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
풀노드&채굴자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글을 보게되어
관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본은 포우에
https://powbitcoiner.com/posts/1495
1. 채굴자가 100% 연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전세계 모든 국가가 연합해서 비트코인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뒤로가기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통제가 심한 편인 중국이 채굴을 금지하고 비트코인이 망했나요?
머리 속 상상에서는 뭐든 가능하죠. 그런데 그게 현실에서도 가능한가요?
각자의 이해관계가 다르기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쪽으로 채굴자가 몰려갈수록 반대급부의 이익이 급증하고, 남은 채굴자가 꿀빨기에
비트코인 내전시에 모든 채굴자가 포크에 동의할 수 있다는 건 게임이론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오해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이너들은 비트코인이 중립적인 돈이기에 믿습니다.
중앙화된 누군가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라면 누가 그걸 중립적인 돈이라고 믿을까요?
네트워크의 일부가 포크를 해서 시뇨리지로 부당한 이득을 더 얻을 수 있게 바뀐다면
그건 shitty money you can always fuck with whenever you want이지 비트코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시장의 선택을 받지도 못 합니다]]
2. 채굴자가 100퍼 연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100퍼 연합한 상황을 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수요가 없으면 비트코인은 망하지 않나요?
비트코인 가격이 0원이되면 비트코인은 망하지 않나요?
-> 비트코인이 이미 망한 것으로 가정을 하고, 비트코인이 망하냐고 묻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3. 채굴자(채굴하는 노드)는 네트워크를 통제하지 않습니다
채굴자: 제발 제 블록을 거절 하지 마세요
제발 저를 굶겨죽이지 마세요ㅠㅠ
과거에 채굴자들 본인이 네트워크를 통제한 다는 “오해와 착각”을 했기에 블록사이즈워가 발생했죠.
결과는 다들 아실껍니다.
4. P2P네트워크이기에 채굴자가 트렌젝션을 전파하면 네트워크에서 무조건 받아진다는 생각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잘 몰라서 발생한 오해입니다.
블록사이즈 워 책 129~130pg에서 발췌했습니다.
"2017년 1월 30일, 비트코인 언리미티드를 운영하는 채굴자가 1MB보다 큰 블록을 생성했습니다.
이는 충분한 작업 증명을 통해 1MB가 넘는 블록을 생성한 첫 번째 블록이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오류나 사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명백한 배후 조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의 비트코인 노드들은 해당 블록을 유효하지 않다고 거부했으며, 이는 스몰블로커들에 따르면 하드포크를 수행하기 전에 사용자 동의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예시라고 합니다.
로저 버와 같은 빅 블로커들은 이 블록이 단순히 stale block이 아니라 invalid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stale 블록은 항상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을 덮으려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On January 30, 2017, a miner running Bitcoin Unlimited produced a block larger than 1 MB. This may have been the first block produced, with sufficient proof of work, over 1 MB. This was probably some kind of error or accident. as there was no apparent coordination behind this. Bitcoin nodes across the network rejected the block as invalid, which was an example, according to smaller blockers, of why one needed user agreement before conducting a hardfork. Large blockers, such as Roger Ver, tried to brush this incident under the carpet, claiming that stale blocks occur all the time, without accepting that this block was not just stale, but invalid."
참고트윗:
https://x.com/lopp/status/825877348096548866?s=20
(보시듯이 룰에 맞지 않는 블록은 거절당합니다)
이 블록을 생성한 채굴자는 경제적 손실을 봤을 까요 안봤을까요?
룰에 벗어나는 블록을 생성해서 전파하려 하면 위와 같이 네트워크에서 블록이 거절되고
[[채굴자는 그에 대해 투입한 에너지만큼 손실을 보게 됩니다]]
4줄 결론
1. 비트코인은 열려있는 민주주의이고, 그 참정권은 풀노드에 있다
2. 채굴자는 경제적 손실을 가할수 있는 풀노드가 두렵기때문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하에서 네트워크 룰에 벗어난 블록을 채굴할 수 없다
3. 작게나마 의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은 풀노드를 돌려 채굴자가 주인을 물려고 하면, 룰에 벗어나는 블록을 거절하고, 채찍질을 가해서 통제하는 일이다.(UASF, UAHF, UARF)
4. 근데 노드 돌리기 싫으면 안돌려도 된다. 본인 맘.
다만, 비트코인은 여러분의 이익이 없는 기여,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비트코인이 강한 것은 탈중앙화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풀노드를 돌리지 않고 호들하지 않는다면, 탈중앙화가 약해지고 중앙화된 힘에 위협받을 수 있겠죠.
Bitcoin is not inevitable.
풀노드&채굴자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글을 보게되어
관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본은 포우에
https://powbitcoiner.com/posts/1495
1. 채굴자가 100% 연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전세계 모든 국가가 연합해서 비트코인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뒤로가기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통제가 심한 편인 중국이 채굴을 금지하고 비트코인이 망했나요?
머리 속 상상에서는 뭐든 가능하죠. 그런데 그게 현실에서도 가능한가요?
각자의 이해관계가 다르기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쪽으로 채굴자가 몰려갈수록 반대급부의 이익이 급증하고, 남은 채굴자가 꿀빨기에
비트코인 내전시에 모든 채굴자가 포크에 동의할 수 있다는 건 게임이론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오해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이너들은 비트코인이 중립적인 돈이기에 믿습니다.
중앙화된 누군가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라면 누가 그걸 중립적인 돈이라고 믿을까요?
네트워크의 일부가 포크를 해서 시뇨리지로 부당한 이득을 더 얻을 수 있게 바뀐다면
그건 shitty money you can always fuck with whenever you want이지 비트코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시장의 선택을 받지도 못 합니다]]
2. 채굴자가 100퍼 연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100퍼 연합한 상황을 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수요가 없으면 비트코인은 망하지 않나요?
비트코인 가격이 0원이되면 비트코인은 망하지 않나요?
-> 비트코인이 이미 망한 것으로 가정을 하고, 비트코인이 망하냐고 묻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3. 채굴자(채굴하는 노드)는 네트워크를 통제하지 않습니다
채굴자: 제발 제 블록을 거절 하지 마세요
제발 저를 굶겨죽이지 마세요ㅠㅠ
과거에 채굴자들 본인이 네트워크를 통제한 다는 “오해와 착각”을 했기에 블록사이즈워가 발생했죠.
결과는 다들 아실껍니다.
4. P2P네트워크이기에 채굴자가 트렌젝션을 전파하면 네트워크에서 무조건 받아진다는 생각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잘 몰라서 발생한 오해입니다.
블록사이즈 워 책 129~130pg에서 발췌했습니다.
"2017년 1월 30일, 비트코인 언리미티드를 운영하는 채굴자가 1MB보다 큰 블록을 생성했습니다.
이는 충분한 작업 증명을 통해 1MB가 넘는 블록을 생성한 첫 번째 블록이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오류나 사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명백한 배후 조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의 비트코인 노드들은 해당 블록을 유효하지 않다고 거부했으며, 이는 스몰블로커들에 따르면 하드포크를 수행하기 전에 사용자 동의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예시라고 합니다.
로저 버와 같은 빅 블로커들은 이 블록이 단순히 stale block이 아니라 invalid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stale 블록은 항상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을 덮으려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On January 30, 2017, a miner running Bitcoin Unlimited produced a block larger than 1 MB. This may have been the first block produced, with sufficient proof of work, over 1 MB. This was probably some kind of error or accident. as there was no apparent coordination behind this. Bitcoin nodes across the network rejected the block as invalid, which was an example, according to smaller blockers, of why one needed user agreement before conducting a hardfork. Large blockers, such as Roger Ver, tried to brush this incident under the carpet, claiming that stale blocks occur all the time, without accepting that this block was not just stale, but invalid."
참고트윗:
https://x.com/lopp/status/825877348096548866?s=20
(보시듯이 룰에 맞지 않는 블록은 거절당합니다)
이 블록을 생성한 채굴자는 경제적 손실을 봤을 까요 안봤을까요?
룰에 벗어나는 블록을 생성해서 전파하려 하면 위와 같이 네트워크에서 블록이 거절되고
[[채굴자는 그에 대해 투입한 에너지만큼 손실을 보게 됩니다]]
4줄 결론
1. 비트코인은 열려있는 민주주의이고, 그 참정권은 풀노드에 있다
2. 채굴자는 경제적 손실을 가할수 있는 풀노드가 두렵기때문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하에서 네트워크 룰에 벗어난 블록을 채굴할 수 없다
3. 작게나마 의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은 풀노드를 돌려 채굴자가 주인을 물려고 하면, 룰에 벗어나는 블록을 거절하고, 채찍질을 가해서 통제하는 일이다.(UASF, UAHF, UARF)
4. 근데 노드 돌리기 싫으면 안돌려도 된다. 본인 맘.
다만, 비트코인은 여러분의 이익이 없는 기여,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비트코인이 강한 것은 탈중앙화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풀노드를 돌리지 않고 호들하지 않는다면, 탈중앙화가 약해지고 중앙화된 힘에 위협받을 수 있겠죠.
Bitcoin is not inevitable.